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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고양세계꽃박람회 차별화 전략

관리자

2007-11-29

제 22 호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 차별화 전략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억만송이 꽃으로 수놓게 될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4.24∼5.8)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1관의 핵심공간인 희귀식물전시에는 부채모양의 다육식물 유포비아, 세계 최대의 꽃 라플레시아 등이 전시되며, 특히 우리나라 국화의 변신을 보여줄 신품종 무궁화는 희한한 모양과 빛깔로 관람객을 맞게 될 것이다.

자생식물관에서 역점을 두게될 약용식물전시는 국산 약용식물을 화훼와 함께 수출 품목으로 발굴하려는 시도에 그 의의가 자못 크다. 작두콩, 청미래넝쿨, 하수오, 마, 삼지구엽초 등 500여종이 전시되며 한글과 영문으로 표찰작업을 하여 약용식물에 대한 상식을 제고시킬 것이다.

주제관은 생활과 꽃의 조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정원·식탁·베란다 등의 조경을 비롯해 옛생활 및 현대생활 속에 꽃이 주는 기쁨을 표현하게 된다.

예쁜 사진촬영공간을 제공하게 될 Kids Garden은 화훼디자인전시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며 레이저빔 등을 활용한 역동적인 기법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줄 공간으로 연출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기존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추가 시설물(상하수도 등)은 영구시설로 설치하여 사업비의 효율적인 사용을 추구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사각모양의 일률적인 전시관형을 탈피하여 돔형(주제관)등 새로운 전시관 구성으로 전시의 신선함을 더할 것이다.

전문 TRADE FAIR로 거듭나게 될 이번 행사는 38개국 240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우수화훼류 전시 및 무역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다. 화훼수출계약증대와 우리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 이번 세계꽃박람회 개최로 화훼수출계약 1천만불 달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를 통하여 화훼시장의 판로개척과 적정한 꽃 소비문화 형성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꽃과 같이 활짝 피기를 기대해 본다.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이상묘 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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