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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고양세계 꽃 박람회 대 성황 (4/27)

관리자

2007-11-29

제 32 호
주말을 맞아 고양세계 꽃 박람회 대 성황 (4/27)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속에 주말을 맞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틀 간의 비로 꽃들은 싱그러움과 시원스럽게 탁트인 호수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겨우네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펴게 하였으며, 온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도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보면서 환희에 차 있었다.

  26∼27일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수가 15만에 육박하였으며 세계 여러나라의 진귀한 꽃과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관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대가집 뜰 안을  거닐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관,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옛날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자생화관, 국내·외 유명 꽃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꽃꽂이 디자인 강습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외 장미원과 튤립원은 연인들의 사진촬영장소로 매우 각광을 받았으며 오페라의 유령콘서트, 세계 민속공연 페스티벌 등 야외 이벤트장에도 모처럼의 가족·연인이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었다.

  조직위는 '97년과 2000년의 고양세계꽃박람회를 돌이켜 볼 때 충분한 볼거리 제공과 신품종 전시가 미흡하였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야외전시 부분은 일반인들이 보아온 품종이 아닌 화려한 신품종을 입체적으로 식재하여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하였으며, 외국의 박람회에 견주어 뒤지지 않는 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조도가 1,000룩스에서 1,500룩스가 되도록 조명시설을 대폭 보완하여 세계관과 주제관 등의 실내전시장 전시품의 시각적인 연출을 최대한 이끌어 냈다고 한다.


꽃박람회 홍보팀 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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