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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어우러진 꽃축제 폐막

관리자

2007-11-29

제 58 호
호수와 어우러진 꽃축제 폐막

날씨도 따사로웠던 2004년의 봄! 상춘객들의 발길을 설레이게 했던 제11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화려함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16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5월9일 16시에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강현석 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첨단지식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발과 우리꽃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독창적인 품종개량으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8개국 51개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총2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행사기간 중 운영되었던 무역상담실에서는 상담이 오백만불 계약실적은 일백칠십만불을 기록했으며, 고양시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꽃이 지닌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다채롭게 연출하여 극도의 조화로움을 보여주었던 꽃꽂이 경연대회와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을 담아냈던 꽃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고 화훼산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했던 화훼세미나 및 특강 등 실속 있고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화훼전문가의 강의에 열심히 필기를 하던 우리농가의 열의에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 찼던 행사였다. 여기서 그치지 말고 국내·외 우수화훼업체와의 교류를 촉진하여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의 확대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화훼무역전문전시회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꽃박람회 홍보팀 이상묘(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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