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봄! ‘꽃과 하나되는 세상’이 펼쳐진다
관리자
2007-11-30
제 78 호
2006년 새봄! ‘꽃과 하나되는 세상’이 펼쳐진다
꽃의 중심도시로 앞서나가고 있는 고양시는 화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91년도부터 한국고양꽃전시회를 호수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97년부터 3년마다 고양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꽃과 인간의 환희’를 주제로 2003년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개최되었던 2003고양세계꽃박람회에서는 일본, 네덜란드 등 37개국에서 105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경기도로부터 제주도까지 10개 시·도와 화훼관련단체 등 135개 업체가 참가하여 명실 공히 화훼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수출계약부분에 있어 97년 행사시 105만불, 2000년 행사시 790만불에 이어 990만불의 실적을 올려 우리나라 한해 전체 화훼수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아시아 최고의 화훼 트레이드 쇼로 부상하게 될 2006고양세계꽃박람회에서는 해외 30개국 100개 업체와 국내 150개 업체가 참가하여 세계 화훼산업의 신조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꽃과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13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전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화훼수출계약 1천5백만불과 관람객 7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생산유발효과로 550억원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오대양 육대주의 우수한 화훼업체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화훼전문지인 Flora Culture International, Flower Tech 등의 홍보매체활용과 네덜란드, 독일 등의 화훼단체․기관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과 홍보를 전개하면서 국내․외 우수화훼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3년까지 호수공원에서 세차례 개최했던 고양세계꽃박람회는 전시와 관람위주로 진행되었으나 2006년의 세계꽃박람회는 우리나라의 화훼수출증대 및 판로의 다변화와 화훼소비촉진, 꽃문화예술을 진흥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유수의 화훼업체인 네덜란드 안슈라(Anthura B.V), 데카(Dekker), 일본의 하쿠산 트레이딩(Haku San Trading Co.LTD), 인도의 남드하리(Namdhari Seed PVT LTD), 대만화훼수출동업공회(Taiwan Floriculture Exports Association) 등 6개업체를 초청하여 특별전시관으로 꾸미는 것과 장미육종 전문업체인 네덜란드 올라이로젠, 디뤼타, 독일 코르데스․탄타오, 프랑스 메야, 일본의 경성장미 등에서 신품종장미 100여개 품종이 전시되는 세계의 장미전시관을 설치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꽃박람회사무처에서는 20명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무역상담을 열어 실질적인 무역상담과 수출입계약을 확대시켜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전시연출에서는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대륙별꽃정원을 비롯하여 토피어리로 만화 캐릭터를 연출하는 어린이정원, 파노라마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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