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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 분주

관리자

2012-04-17

“세계 꽃 올림피아드”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호수공원 야외를 화려하게 물들일 밀회의 정원은 겨우내 따스한 손길과 정성으로 살포시 빨강, 분홍, 노랑 미소를 띠고 함박 웃음을 지울 준비를 마쳤다.

 

꽃의 꿈 정원에선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을 이겨낸 80만 송이 백합과 튤립, 히야신스 등의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봄볕을 받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테마로 전시 연출되어 꽃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더해줄 정원 조성의 손길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캐릭터 가든, 한민족 꽃 평화정원, K-POP 가든, 시크릿 가든, 에코플라워디자인 가든, 컨티넨탈 올림픽 가든, 플라워 타워, 모자이크컬처 작품, 생활조경, 전원 주택 조경 등의 다양한 조경은 시민 생활의 행복을 더해 주기에 모자람이 없을 듯 하다.

 

생태 탐구 전시관에는 코카서스 ․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등의 대형 곤충 전시와 남․북 나비가 비교되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의 산교육장이 될 것이다.

 

화훼 무역의 장이 될 세계 꽃 올림피아드 Ⅰ, Ⅱ, Ⅲ관은 부스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가면서 세계 40개국에서 들어오는 꽃들이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검역, 통관 준비도 마무리 되었다.

 

이번 꽃 박람회는 해외 국가관 참가자 90명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22명, 해외 플로리스트 10명, 국제 화훼 저명인사 10명, 참가 업체 관계자 35명과 교류문화 초청자, 해외 경제인 등 외국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가하면서 세계적인 꽃 트레이드 쇼로 펼쳐지게 된다.

 

꽃 향기에 묻혀 관람하다 잠시 쉬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350회의 공연과 편의시설도 확정되었다.

 

장미․선인장 두 곳의 무대에서는 행사 기간 내낸 무용, 댄스, 콘서트와 바디플라워쇼, 평양민속예술단, K-POP, 직장인 밴드 등의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먹을거리 판매점도 곳곳에 입점하고 호수변에는 200조 이상의 파라솔을 배치하여 꽃 향기 속에서 편안함과 운치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이사장은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고양시가 국제적인 화훼도시,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진면모를 보이면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꽃박람회 임시주차장은 킨텍스 주위에 1만 2천 대가 동시에 무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3호선과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2억 송이 꽃들의 합창’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의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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