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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옹기의 행복 만남 展 6월 5일 개막

관리자

2012-06-01

「꽃과 옹기의 행복 만남 展」이 6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우리 선조들이 사용한 전래 옹기 2천여 점과 현대 작가들의 작품 5백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희귀 옹기, 외국 옹기 등이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져 전시된다.

 

옹기의 역사를 시작으로 농업, 생업, 부엌살림, 민간신앙, 화병 등의 테마별 생활 옹기,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전통 옹기, 바탱이․ 주전자․ 호루라기․ 신선로 등 희귀 옹기, 퇴주기․ 겹오가리단지․ 약연 등 특별한 용도로 사용된 옹기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옹기가 다채롭게 전시된다.

 

이번 꽃과 옹기전에는 약 100년 전에 제작된 국내 최대 크기의 나락 항아리,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2.5m 크기의 옹관, 국내에 유일하게 있는 회령 거북 주전자, 불씨통 등의 진귀한 옹기, TV 진품명품에 출품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6점의 옹기도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주 항아리, 회령 화분, 북청 물두멍 등 이북 5도 옹기와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 옹기가 특별히 선보인다.

 

고재권, 박순관, 강미욱, 안시성, 장영필, 류재연 등 국내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스페셜 초대 작가 전시가 마련되며 작가가 직접 행사장에서 옹기 제작 시연을 펼쳐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더불어 인간의 몸에 유용한 산약초 홍보관, 꽃과 옹기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지는 옹기 정원도 조성된다.

 

옹기로 마사지를 해주는 옹기 테라피, 옹기 파편을 이용한 옹기 그림 그리기 체험, 산약초 발효주․ 차 시음, 물레 체험, 머그컵 그림 그리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행사장에서는 예쁜 생활 옹기, 화훼류, 장․ 젓갈 등 옹기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옹기를 꽃과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 전시하였다. 중․ 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감의 전시가 될 것이며, 어린이․ 학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꼭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꽃과 옹기의 행복 만남 展」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학생․ 65세 이상․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2,000원이다. (문의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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