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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신임 대표이사에 고석만 씨 선임

관리자

2017-12-22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최성)는 제7대 대표이사에 고석만(만69세) 전 2012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고석만 신임 대표이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전주국제영화제 위원장,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총감독 등을 맡아 국내 굵직한 행사를 이끌어 성공시킨 바 있다.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2명이 추천되었으며, 이사장이 선정한 고 신임 대표이사가 22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

 

꽃박람회 재단은 “문화·예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적인 박람회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2013년)을 수상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조달 및 집행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이다.